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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정면 대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원작 왜곡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제작보고회에서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영화의 캐릭터 변화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필요했다고 한다. 이지혜 캐릭터가 사용하던 칼 대신 총으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 감독은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영화와 원작, 무엇이 다를까?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원작 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가 소설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 소설은 10년 이상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몇몇 캐릭터와 설정이 영화에서 변경되었다. 특히 이지혜 캐릭터가 사용하던 무기가 변경된 점에서 논란이 확대됐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김병우 감독은 원작 팬들이 느낄 수 있는 불만과 걱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최종 결과물을 보고 나면 이러한 변화에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감독은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변화의 이유를 분명하게 이해시킬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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