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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의 첫 걸음
202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퍼트 감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13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노승희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치고 총 4언더파 140타로 중위권에 위치했습니다.

퍼트 감 부족으로 아쉬움 남긴 노승희
노승희는 경기 후 “샷 감은 좋았지만 퍼트가 따라주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버디 찬스를 놓쳐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레인보우힐스 코스는 그에게 유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퍼트 감을 살리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각오
노승희는 “결국 골프의 본질은 공을 홀컵 안에 넣는 것”이라며 자신의 전략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린이 안 받아주는 코스이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페어웨이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은 3·4라운드에서는 우승보다 그때그때 상황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만약 그녀가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21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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