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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빼어난 리드오프 플레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3루타를 터뜨리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12일(한국시간),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이정후는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5로 소폭 상승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루타의 순간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좌완 투수 카일 프릴랜드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고, 아다메스의 홈런 덕분에 득점을 올렸다. 이어지는 3회초, 그는 3루타를 날리며 팀의 공격에 불을 붙였다. 이정후의 소속 팀은 그를 리드오프 타자로 맞이하고 있으며, 그의 출루 능력 덕분에 팀의 공격 전개가 한층 수월해졌다.
게임의 대반전
5회에는 아쉽게 아웃되었지만, 이정후는 9회초 두 번째 볼넷을 얻으며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아다메스의 2루타에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희생타로 귀중한 득점을 추가하며 게임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8회에 폭발적인 타선을 보여 10-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정후의 팽팽한 활약이 팀에 큰 기여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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