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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남지성, ITF 대구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우승
국가대표 남지성(당진시청)이 ITF 대구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15)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2년 4월 태국에서 열린 ITF 치앙라이(M15) 대회 이후 약 3년 만의 성과로, 남지성의 귀환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입니다.

결승에서의 압도적인 승리
남지성은 1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박의성(대구시청) 선수에게 6-1, 6-2로 완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그는 “몇 년만의 단식 우승인지 모르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팀에게 정말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족과 새로운 희망
오랜 만에 우승을 기록한 남지성은 이번 달 2세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건강하게 쑥쑥 커줘서 고맙고 얼른 나와 보고 싶어”라며 따뜻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함께 개최된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백다연(NH농협은행)이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한 것을 전하며, 한국 테니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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