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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경기 결과
텍사스 레인저스는 토요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레인저스에게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팀의 지명타자 작 페더슨이 이 날 경기에서 손 골절상을 당했다고 브루스 보치 감독이 밝혔습니다.
작 페더슨의 경기 내용
페더슨은 4회 초, 화이트삭스의 투수 브라이스 윌슨이 던진 시속 87마일(약 147km) 커터에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홈런을 기록하며 레인저스를 2-0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올해 33세인 페더슨은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2년 3,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페더슨의 최근 성적과 팀 상황
비록 페더슨은 텍사스에서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132, 출루율 .266, 장타율 .240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지만, 그의 과거 시즌 성적은 주목할 만합니다. 2024년,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율 .275, 홈런 23개, 타점 64개를 기록하며 반등했습니다. 현재 텍사스는 25승 28패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위 시애틀 매리너스에 5게임 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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