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문학성에서 누적 백억 포인트를 기록한 화제의 소설 『고백』이 영상화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오는 1월 31일 정식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한 인기 IP의 본격적인 제작 돌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빠르게 모이고 있다.

원작 속 문장인 “모든 짝사랑이 빛을 마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는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구절로 꼽힌다. 파일럿과 의대생의 10년에 걸친 짝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구조는 항공 구조와 의료라는 두 개의 직업 서사를 함께 다루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제작진은 이러한 핵심 설정을 충실히 구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항공 구조 장면은 실제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의료 관련 장면 역시 전문 인력이 전 과정에 참여해 사실성을 높일 계획이다. 직업적 전문성과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준비 과정이 강조되고 있다.
출연진도 확정됐다. 왕싱웨와 덩언시가 각각 저우징저와 쉬수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옌안 역시 합류를 결정했다. 특히 옌안은 장샤오안 감독과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안정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장샤오안 감독은 앞서 청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연출하며 감정선의 섬세한 표현과 디테일한 재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원작의 정서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IP의 영상화는 항상 원작 팬과 시청자 모두의 주목을 받는 영역이다. 10년에 걸친 짝사랑의 감정선을 얼마나 밀도 있게 담아낼지, 그리고 항공 구조와 의료라는 전문 분야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구현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감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을지, 본격적인 촬영 이후 공개될 제작 과정과 결과에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