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오루쓰가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과정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인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쥐징이 역시 과거 계약 해지 당시 비슷한 지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두 배우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가 업계 전반에서 나온다.

연예 산업의 시각에서 볼 때, 자오루쓰와 쥐징이는 상업적 가치와 시장 내 평가에서 차이를 보인다. 쥐징이의 경우 대중적 인지도는 분명 존재하지만,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불릴 만한 작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출연작 다수가 안정적인 성적에 머물렀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형성된 업계의 신뢰도 역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쥐징이의 전반적인 화제성과 노출도는 이후 패션 분야 매니지먼트 변화와 함께 상승한 측면이 크다. 이는 인지도 확장에는 기여했지만, 작품 성과를 기반으로 한 배우로서의 입지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많다. 출연료 수준에서도 이러한 위치가 비교적 명확히 드러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반면 자오루쓰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여러 편의 화제작을 보유하며 빠르게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았다. 다만 그 역시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며, 특정 작품 공개 이후에야 비로소 기존의 구조를 깨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러한 기회는 개인의 역량과 작품 성과, 그리고 시기적 조건이 맞물려야 가능한 경우로, 반복적으로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쥐징이에게 유사한 ‘귀인’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장의 인식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확실한 흥행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로서는 작품 성과를 통해 입지를 재정립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꼽히며, 이를 통해 향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