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랜 공백 끝에 전해진 소식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1월 8일, 한 매체는 하니가 KBS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이 온다〉(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니의 소속사 서브라임(SUBLIME)은 “하니가 KBS2 드라마 〈사랑이 온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니는 극 중 한규림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아직 구체적인 인물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말드라마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인물의 서사가 하니의 차분하고 성숙해진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사랑이 온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로 깊은 감정선을 그려온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연출은 홍석구 감독이 담당한다.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다뤄온 두 제작진의 조합은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만약 하니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이번 작품은 그녀의 첫 KBS 주말드라마이자, 2022년 공개된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그동안 예능과 음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온 하니가,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간이 흐른 만큼, 하니의 연기 역시 한층 더 단단해졌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빠른 복귀보다 ‘맞는 이야기’를 선택해 온 그녀의 행보를 떠올리면, 〈사랑이 온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작품이 하니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조용히 스며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