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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의 시작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박혜준은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여정을 완성했습니다. 호주에서 골프를 시작한 그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제15회 롯데오픈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박혜준은 6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마감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동료 노승희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극복과 성장의 과정
2022년 KLPG투어에 데뷔한 박혜준은 초반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루키시즌 중 상금 순위 71위에 머물며 시드 확보에 실패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정규 투어에 복귀한 후 안정된 성적을 바탕으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불구하고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처럼 좋은 흐름을 찾아내며 다시금 체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우승의 순간과 교훈
이번 대회에서 박혜준은 3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어려움을 겪았고, 마지막 홀에서 침착하게 최종 버디를 기록하며 1타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거만하게 플레이 하라”는 조언도 큰 도움이 되었던 박혜준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할 것입니다. 그의 이번 우승은 누구에게나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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