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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타투를 지운 나나
배우 나나가 최근 전신 타투를 제거하고, 새로운 타투 ‘1968’을 통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는 발목에 새겨진 타투를 드러내며, 과거 타투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타투에 담긴 의미
나나에게 ‘1968’이라는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는 “어머니께서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고, 그 한마디에 타투를 지울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타투는 그의 어머니가 태어난 해를 기념하는 것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때 힘을 주는 메시지가 되었던 것. 그가 남긴 이 타투는 과거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을 나타낸다.
팬들의 응원과 새로운 시작
나나의 모습은 흐려진 기존 타투 자국과 함께다시 새롭게 다듬어져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비롯해 차기작 ‘클라이맥스’와 ‘스캔들’ 촬영을 진행 중인 그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 무대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용기 있는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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