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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L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가 바로 허훈의 2.8초 결승골이었다. 수원 케이티는 이 중요한 순간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송영진 kt 감독은 “분명히 우리가 이긴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팀의 경쟁력
케이티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차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현대모비스 또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였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역시 “3차전에서 끝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4강 플레이오프 일정
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케이티와 SK가 대결하고, 24일에는 창원에서 LG와 현대모비스가 맞붙는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직행하여 6강의 승자들과 맞붙게 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결은 팀의 전략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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