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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유도복 화보에 담긴 감정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인 추사랑의 유도복을 입은 모습에 대한 감정을 공유했다. 그녀는 “이렇게 유도복이 어울릴 줄이야.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며, 딸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
야노 시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매달 몇 번씩 울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밝혔고, 사랑이에게 있어서 죽음이라는 체험이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사랑이가 이겨낼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는 그녀의 마음은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이렇게 울음이 없어졌기에, 유도복을 입은 딸의 모습은 그녀에게 뭔가 하나를 극복했을지 모르겠다는 희망을 주었다.
특별한 의미의 유도복
지난 20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사랑이의 유도복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사랑이는 아빠와 할아버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유도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고 싶어 했다. 유도복에는 아빠의 이름인 ‘추성훈’과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이름인 ‘추계이’가 새겨져 있어, 그 의도가 더욱 깊어 보였다. 사랑이는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할아버지 사랑해. 또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러한 모습은 추성훈의 마음에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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