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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콜업 소식
최근 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의 파비안 아르디안 기자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콜업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혜성은 4일 애틀란타에서 진행되는 경기 중에 다저스와 함께 경기할 예정으로, 이는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혜성의 KBO 리그 경력
김혜성은 1999년생으로, 지난 2017년부터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그는 KBO 리그에서 총 953경기를 뛰며 0.304의 타율을 기록했고,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2024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MLB 진출과 향후 전망
김혜성은 지난 1월 4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두터운 내야진으로 인해 즉각적인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트리플 A 경기를 통해 MLB행을 준비해왔으며, 시즌 중반 김혜성의 타율은 0.252였습니다. 최근 토미 에드먼의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김혜성의 콜업이 이루어진 만큼, 그의 1군 데뷔가 기대됩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김혜성은 28번째 한국인 선수로 MLB 무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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